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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아버지께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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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4-20 11:53 조회7,9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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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로 가는 길

성 경 : 요한복음 14:4~7

요 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6)

   학창 시절, 아버지 집에 가는 것이 큰 기쁨이었습니다. 외로움도 달래고, 힘든 마음도 나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냥 그곳은 따뜻한 품처럼 좋았습니다. 아버지께 가는 데는 자격이나 조건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성공하지 못했어도, 남보다 못났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탕자가 아버지의 집으로 달려간 것은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실패했을 뿐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을 욕되게 했습니다. 그런 그가 아버지께 갈 수 있었던 것은 아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버지의 은혜와 긍휼이 풍성함을 잘 알았습니다.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이 다시 하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그를 영접하는 자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께로 가는 길을 알려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구원의 길을 이루신 예수님이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고자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때 도마는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께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주어집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세상에 많고 많은 길이 있지만 모두 바른 길은 아닙니다. 어떤 길은 곧고 넓어서 찾는 이가 많지만 자칫 멸망으로 이끌기도 합니다.

   남북전쟁에서 살아난 두 병사가 감격 속에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살아온 기념으로 축하 파티를 하자며 도박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도박장 옆에 있는 교회를 지나다가 입구에 적혀 있는 설교 제목이 한 병사의 눈에 띄었습니다. 거기에는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쓰여 있었고, 그 글귀는 병사의 영혼을 때렸습니다. 결국 그는 길을 바꾸어 교회로 갔고, 다른 병사는 도박장으로 갔습니다. 그로부터 30년 뒤, 한 죄수가 신문을 펼쳐든 채 옥에서 대성통곡을 했습니다. 신문은 대통령 취임 기사로 꽉 차 있었습니다. 취임한 대통령은 바로 자기와 헤어져 교회에 갔던 친구로, 미국 22·24대 대통령을 지낸 그러버 클리브랜드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그 길은 진리의 길이요, 영원히 사는 생명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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