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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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4-27 12:19 조회7,99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성 경 : 요한복음 15:1~7
요 절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5)
오늘 본문은 예수님과 우리의 관계를 포도나무에 비유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하는 것처럼, 우리가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 있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있어야 많은 믿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의 열매는 '믿음생활로 얻어지는 결실'을 의미하는데, 훌륭한 신앙 인격, 전도로 얻는 새 생명,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잘되고 건강한 것, 가정 행복과 교회 부흥 등 다양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의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셔야 한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 계시는 것'은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하고 삶에 모셔 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기도, 예배, 전도, 교제, 섬김 등 신앙생활을 통해 실천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은 어떤 것입니까? 예수님이 눈에 보이는 집처럼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분도 아닌데,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일까요?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6:56)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안에 거하리라."(10)
예수님은 십자가의 은혜를 믿고 그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고, 계명을 따라 살면 사랑 안에, 즉 주님 안에 살아가는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곧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은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믿고, 그 말씀과 계명을 지키면서 닮아 가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누군가 슈바이처 박사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위대한 학자이며 음악가입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사람이 왜 이런 오지에서 생명을 바쳐 일하고 있습니까?" 슈바이처는 대답했습니다. "저는 말로 사람들을 감동시킬 만한 재주가 없습니다. 사랑을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행동으로 사랑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멋진 인생을 살도록 슈바이처를 이끈 원동력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그가 예수 안에, 예수가 그의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많은 열매를 거두어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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