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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예수님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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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1-20 23:30 조회8,0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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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의 대화

성 경 : 요한복음 4:7~26

요 절 : 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25~26)

   성경은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되었는데, 그 가운데 대화 형식으로 기록되어 있는 부분들이 꽤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대화를 나누셨고, 아브라함과도 대화를 나누셨습니다. 납득하기 어려운 예수님의 성령 잉태 역시 대화를 통해 이해되었습니다.

   예수님도 대화를 통해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들은 예수님과의 대화 도중에 현실의 문제를 해결받고 영혼도 구원받았습니다. 한 나병환자가 예수님께 나아와 "주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해 주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예수님은 "내가 원하니 깨끗함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이 대화를 통해 나병은 치료되고 영혼은 구원받았습니다.

   대화를 통해 일하신 예는 사울의 이야기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교회를 박해하고 믿는 사람들을 끌어다가 옥에 가두는 일을 하던 사울에게 예수님이 나타나 물으셨습니다. "왜 나를 핍박하느냐?" 사울은 들리는 음성을 향해 "누구십니까?" 물었고, 예수님은 자신이 박해받고 있는 예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박해자를 구원하는 동시에, 기독교 역사에 길이 남는 위대한 전도자 바울을 낳는 대화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예수님은 한 여인과 대화를 나누시며 그 여인에게 세상이 줄 수 없는 영원한 만족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물을 길러온 여인과 대화를 시작하셨습니다.

   "이 우물의 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이 마를 것이지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여인은 그런 물이 있으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여섯 번째 남편과 살고 있는 여인의 삶을 지적하려는 것이 아니라 만족하지 못하는 현실을 일깨워 주시기 위해서였습니다. 여인은 자신의 현실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메시아가 오시면 만족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은 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자신이 메시아임을 밝히셨습니다. 예수님과 대화를 나눈 여인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솟는 만족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삶의 갈증도, 영혼의 갈증도 예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모두 해결되었습니다.

   혹 삶에서 먹먹한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까?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깨달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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