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구원하신 주님" (욥기 19: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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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11-23 22:25 조회8,0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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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나를 구원하신 주님" (욥기 19:25-27)
7월 31일 아침
"내가 알기에는 나를 구원하실 분이 살아 계시므로 그가 결국 땅 위에 서실 것이다. 내 육체의 가죽이 썩은 후에는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볼 것이며 그 때는 내 눈이 그를 보아도 낯선 사람처럼 하지 않을 것이니 내 마음이 한없이 설레이는구나." (욥기 19:25-27)
죽음과 그에 따르는 모든 고통을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 이 세상 종교의 목적이다. 죽음은 흉한 것이라고 간단히 규정해 버리고, 고통은 모두 하나님의 형벌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을 벗어나는 일을 기도의 첫째 목적으로 삼는 자는 모두 이교도이다. 그들은 애곡하며 말하기를, "나를 죽지 않게 해 주세요" 한다. 하지만 크리스천은, 적어도 진짜 크리스천은, 그렇게 빌지 않는다. 그들은 그들의 주님을 본받아, "아버지, 죽음을 내려 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바라옵기는 그 가운데서 구원해 주시고, 나로 하여금 죽음을 이기게 해 주시옵소서. 죽음을 통과하여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시옵소서" 하고 기도한다. 죽음만 그런 것이 아니다. 모든 환란에 대해서도 다 그렇다. 참된 크리스천은 환란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환란 가운데서 구원받고자 원한다. 불을 피하려 들지 않는다. 불 가운데 던져져서 그 가운데서 정결하게 되고자 한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어 있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10) "He died for us so that, whether we are awake or asleep, we may live together with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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