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호위하시고, 보호시고, 지키시는 분 > 영성생활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영성생활

「하늘양식」호위하시고, 보호시고, 지키시는 분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1-10 12:15 조회7,997회 댓글0건

본문

호위하시고,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분

성 경 : 신명기 32:6~12

요 절 :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10)

   신명기는 이제 광야생활을 마무리하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될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가 마지막으로 전하는 가르침입니다. 즉 그들이 앞으로 지켜야 할 율법이자 신앙과 생활의 지침서입니다. 그중 32~34장은 결론 부분인데, 여기에서 죽음을 앞둔 모세는 참새가 아니라 독수리로 훈련시키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즉 보살피시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고 보살피시는 것일까요?

    6절을 보면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고 했습니다. 창조주요, 아버지되신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보살피십니다. 이어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9)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시고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기업으로 삼으셨다는 것인데, 이는 곧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과 보살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10절에서는 황무지와 광야에서 호위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함 없이는 도무지 살 수 없는 땅이 황무지요, 광야입니다. 이런 막막한 세상에서 우리를 지키시며 보살피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나아가 11절에서는 연단하여 귀하게 쓰시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곧은 백성으로 만드시기 위해 훈련을 시키실 때가 있습니다. 삶에서 겪는 고난과 환난 역시 우리를 훈련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요, 보살핌인 것입니다.

   참새는 10~20미터 정도 날면 힘이 빠져서 내려앉아 쉬어야 한다고 합니다. 날개의 힘으로만 날기 때문입니다. 반면 독수리는 2시간이든, 3시간이든 날 수 있고, 무려 5천 미터 창공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바람을 탈 줄 알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날갯짓이 아니라 바람의 힘으로 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내 힘만으로 사는 참새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보살핌으로 살아가는 독수리입니다.

   2018년이 새롭게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올 한 해가 황무지와 광야 같은 모습으로 펼쳐질지라도 두렵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호위하시고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아버지 되신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는 그분께서 완벽하게 보살펴 주실 것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121-812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43 / TEL : 02-716-0202 FAX : 02-712-3694
Copyright © leeyongdo.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