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어두움의 날" (창세기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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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11-14 10:29 조회8,1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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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빛과 어두움의 날" (창세기 1:3-5)
7월 15일 아침
"그 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고 말씀하시자 빛이 나타났다. 그 빛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두움을 밤이라고 부르셨다. 저녁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이것이 첫째 날이었다." (창세기 1:3-5)
어두움으로 시작하여 빛으로 끝나고, 절망으로 시작하여 소망으로 끝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모두 이 순서대로이다. 희망을 약속해 놓고 실망으로 끝마치게 하는 일이나, 영광의 관을 쓰고 난 후에 치욕의 죽음으로 마치는 일이나, 평화와 번영을 선언해 놓고 전란과 빈곤을 가져오는 일 따위는 결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아니다. "기쁨은 아침에 온다(Joy cometh in the morning. 시 30:5)." 전투의 어두운 밤이 지나가고 난 후에 평화의 대낮이 오는 것이다. 청년시절을 가난 가운데 보내고 난 후에 노년을 즐거운 가운데서 보낸다. 저녁에서 시작하여 아침으로 끝난다. 이것이 선인의 생애이자 또한 하나님의 사업의 순서이다. 석양이 서산에 지고 어둠이 천지를 뒤덮을 때에 우리의 새 기원은 임한다. 밤은 길지 모른다. 그 싸움은 치열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쁨은 아침과 함께 다가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어, 우주도 우리도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디도서 3:7) "so that, having been justified by his grace, we might become heirs having the hope of etern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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