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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소망의 환내(歡耐)" (로마서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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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11-06 01:08 조회7,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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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믿음과 소망의 환내(歡耐)" (로마서 5:3-5)

630일 아침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고난 중에서도 기뻐하는 것은 고난은 인내를, 인내는 훈련된 인격을, 훈련된 인격은 희망을 갖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희망은 우리에게 실망을 주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3-5)

인내라고 하면 보통 쓰라리고 힘든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억울해도 꾹 참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적어도 그리스도 신자의 인내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신자의 인내란 여유 만만하게 참고 견디어 내는 것이다. 곧 하나님을 힘입어, 소망을 가지고, 기뻐하면서, 아무런 괴로움도 느끼는 일 없이, 견디어 낸다는 것이다. 큰 선박이 파도를 능히 당해 내듯이, 기초가 튼튼한 대형 빌딩이 능히 지진을 견디어 내듯이, 일종의 쾌감을 가지고 세상 고통을 견디어 내는 일이다. 이를 인내라고 말하는 것은 견디어 낸다는 뜻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 참는다는 뜻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리스도 신자의 인내(忍耐)를 글자 뜻에 따라 표현한다면 인내보다는 차라리 환대(歡待)라고 말하는 편이 더 적절할 것이다. 그의 믿음이 성숙하였을 때에는 만부득이해서 어쩔 수 없이 꾹 참는다는 의미에서의 인내는 그에게는 없다고 해야 옳다.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고전 15:58)

"Therefore, my dear brothers, stand firm. Let nothing move you. Always give yourselves fully to the work of the Lord, because you know that your labor in the Lord is not in v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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