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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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이사야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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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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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음성이 다시 들린다：'너는 외쳐라.' '내가 무엇을 외쳐야 합니까?'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그 영광은 다 들의 꽃과 같아서 야웨의 입김에 그 풀이 마르고 꽃이 시드니 참으로 사람은 풀에 지나지 않는구나.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도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존재한다.'" (이사야 4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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뭇 사람의 비난과 박해의 와중에서도 자신의 존엄과 독립을 꿋꿋이 지켜나가게 하는 데 있어, 비길데 없이 큰 힘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성경이다. 성경은 고독한 사람의 방패요, 약자의 성벽이요, 오해 받는 사람의 안식처이다. 성경을 가지고서만 나는 교황과도, 대감독과도, 신학박사와도, 목사와도, 선교사와도 맞서 싸울 수가 있다. 나는 성경을 버릴 수 없다. 다른 사람은 그들과 맞서 싸우기 위해 성경을 버리고 성경을 공격하였다. 나는 자신의 나약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성경이라고 하는 철벽 뒤에 숨어서 나를 공격하는 이들과 싸울 따름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 견고한 성을 그들에게 양보하고서 아무런 방어물도 없는 허허벌판에서 서서 그들의 무정하고, 천박하고, 고집스러운 화살에 이 몸을 노출시키고 있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