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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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이 유일하신 왕자" (마태복음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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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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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베드로가  '다른 사람에게서 받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니 예수님은 다시 이렇게 말씀하셨다：'그렇다면 왕자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마태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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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란 개개의 영혼이다. 이를 영어로 individual이라고 한다.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자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마치 물리화학에서 원자를 atom이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 원자 곧 아톰은 그 이상 더 쪼갤 수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개인도 영적 실존으로서 그 이상 더 나눌 수 없는 자이다. 인류는 그것을 인종으로 나눌 수 있다. 또 인종을 국민으로 나눌 수 있다. 국민을 계급으로 나눌 수 있다. 계급을 가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가족은 개인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개인 이하로는 더 나눌 수가 없다. 개인은 나눌 수 없는 존재이다. 개인은 사람 그대로다. 하나님의 아들, 영원히 존재하는 자. 자유 독립 불멸의 고유성을 갖고 있어서, 전 세계를 대가로 치르더라도 살 수 없을 만큼 존귀한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