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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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도리" (골로새서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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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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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여러분을 위해 받는 고난을 오히려 기뻐하며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인 교회를 위해 받으신 고난의 남은 부분을 내 몸으로 겪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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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써 전 세계를 구원하셨다고 함은 결코 상징적인 말이 아니다. 사실 중의 가장 큰 사실이다. 그리스도는 참으로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세상 죄를 지시고, 그것을 없애 버리셨다. 그러므로 그의 제자인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우리의 죽음으로써 세상 죄를 지고 이를 없앨 수 있는 것이다. 이야말로 감사할 일이다. 우리가 살아 있을 때, 아무것도 못하였다 하더라도, 믿음을 가지고 주 안에서 죽을 때 다소나마 세상에 영원한 공헌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인류의 구원이라 하는 것도 그리스도 한 분의 고통만으로 이룩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제자인 우리가 그와 함께 죽음의 고통을 맛볼 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