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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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자의 혜택" (빌립보서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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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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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존경하며 자신의 이익만 생각지 말고 남의 이익도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본받으십시오.” (빌립보서 2:3-5)

악인에게 죽임을 당하고 나서 그것으로 끝장을 고하고 마는 것이 그리스도의 생애이어야 할까? 만일 그리스도가 부활하시지 않고 그의 생명이 유대나라 산속에서 한 줌 홁으로 사라져 없어져 버렸다면 이 우주야말로 얼마나 덧없는 곳일까?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리스도처럼 겸손한 사람의 생애는 영원무궁토록 존재하는 가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생애도 그분의 생애를 본받으면 그분과 똑같이 영원성을 띨 수가 있다. 영생이란 곧 낮아짐의 결과이다. 그리스도처럼 겸손해지기만 하면 우리도 넉넉히 영생에 들어갈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