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

"신​​자는 천국인의 인생" (벧전 1:3-4)

6월 10일 아침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립시다. 그분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다시 나게 하시고 영원한 희망을 갖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위하여 썩지 않고 더러워지거나 시들지도 않는 하늘나라의 상속을 받게 해 주셨습니다.” (베드로전서 1:3-4)

신자는 안심하고 죽음을 맞아야 한다. 반드시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반드시 죽음을 원할 필요도 없다. 사는 것도 주님을 위하여 죽는 것도 주님을 위하여서이다. 죽어야 할 때에 죽는 것은 큰 은혜이다. 만일 구차한 삶을 바라고 죽어야 할 때에 죽지 못하면 그보다 더 큰 불행은 없다. 죽어야 할 때에 죽는 죽음은 빛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죽음은 가장 큰 불행이라는 말은 신자가 할 말은 아니다. 그는 다만 죽어야 할 때에 죽기를 바랄 뿐이다. 그때보다 더 빨라도 안 되고, 그때보다 더 늦어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