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히 임하시는 성령" (열왕기상 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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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11-04 08:54 조회7,9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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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서서히 임하시는 성령" (열왕기상 19:11-12)
6월 26일 아침
"그러자 야웨께서 '너는 나와서 내 앞에 서 있거라' 하셨다. 바로 그때 야웨께서 지나가시고 무서운 강풍이 산을 쪼개며 바위를 부수었으나 야웨께서 그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바람이 그친 후에 또 지진이 있었으나 그 지진 가운데도 야웨는 계시지 않았으며 지진 후에 불이 있었으나 그 불 속에도 야웨는 계시지 않았다. 그런데 그 불이 있은 후에 부드럽게 속삭이는 소리가 있었다." (열왕기상 19:11-12)
성령 충만은 그 사람의 일평생에 걸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이다. 이 불완전하고 하찮은 나는 한없이 거룩한 하나님의 영을 한순간에 받을 수는 없다. 처음에는 싹이 트고, 그 다음에 이삭이 나오고, 이삭 속에 익은 알곡을 맺는다고 하였다(막 4:28). "자기 육체를 위하여 심는 사람은 육체에서 썩어질 멸망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사람은 성령에게서 영생을 거두게 된다." (갈라디아서 6:8)고 하였다. 계명에 계명을 더하고, 법도에 법도를 더하여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가르친다고 하였다(사 28:10). 건전한 성령의 강림은 서서히 임하는 강림이다. 우리가 바라야 할 것은 단숨에 질풍같이 임하는 성령이 아니라, 오랜 세월에 걸쳐 산들바람처럼 솔솔 불어오는 성령이다. 천둥 번개처럼 임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침 이슬처럼 심령을 적셔 주시기를 바라야 한다. 만부득이한 경우가 아니고는 나에게는 급격한 변화를 내려 주시지 말기를 바라야 한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So do not fear, for I am with you; do not be dismayed, for I am your God. I will strengthen you and help you; I will uphold you with my righteous right h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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