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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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은 하나님의 능력" (요한계시록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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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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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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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사람의 힘으로 이 죄악 세상이 구원받을 수 있다면 그런 사람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병자는 병자를 구원할 수 없다. 불의한 사람이 딴 사람의 불의를 없앨 수 있겠는가? 사회 전체가 부패해 있는데 그 중의 한 구성원인 일개인이 떨쳐나서서 그 사회를 구원해 낼 수는 도저히 없다. ​만일 구원해 낸다면 그는 사회의 힘으로 구해 내는 것이 아니다. 사회 이상의 힘, 곧 하나님의 힘으로 구해 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회를 구원해 내는데 있어 사회 그 자체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면 사회 구제사업 같은 것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