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있는 우리의 도성" (히브리 1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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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10-09 22:09 조회6,9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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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하늘에 있는 우리의 도성" (히브리 11:13-16)
5월 13일 아침
"이들은 모두 믿음을 따라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약속된 것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그것을 멀리서 바라보고 기뻐했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이 고향이 아니라 잠시 머무는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그들은 찾고 있는 고향이 따로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들이 떠나온 옛 고향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면 돌아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더 나은 하늘에 있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부끄러워하시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위해 한 고성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히브리서 11: 13-16)
땅은 인류가 사는 곳이라고들 한다. 그렇지 않다. 땅은 인류가 묻히는 무덤이다. 인류가 살 곳은 딴 데 있다.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닌, 영원히 낡아지지 않는 집이다.(고후 5:1) 땅에서 피는 꽃은 그의 무덤을 장식하기에 좋다. 산은 그의 유해를 처리하기에 알맞다. 하지만 땅 그 자체가 그의 살 곳으로는 부적합하다. 땅을 갖고 서로 다투는 자가 누구냐? 정치란 무덤의 정리가 아닌가? 전쟁이란 묘지의 쟁탈극이 아닌가? 영원히 살 처소를 확보하고 있는 우리는, 땅 같은 것은 기꺼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 버리자.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고린도전서 15:19) "If only for this life we have hope in Christ, we are to be pitied more than all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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