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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사랑의 종" (누가복음 14: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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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10-16 12:17 조회6,8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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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진정한 사랑의 종" (누가복음 14:25-26)

5월 20일 아침

 

 

"예수님은 따르는 많은 군중을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다:"누구든지 내 제자가 되려면 제 부모나 아내나 자녀나 형제나 자매나 심지어 제 목숨까지도 미워하지 않으면 안 된다." (누가복음 14:25-26)

 

"미워한다"고 하는 것은 인정의 끈을 끊어 버림을 뜻한다. 곧 가장 냉철한 눈으로 그들의 이해관계를 보고, 그것을 초월해 버리는 일이다. 내 부모형제들의 욕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말고, 그들에 관한 하나님의 거룩한 뜻만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지 않고는 진정한 효자는 될 수 없다. 그렇게 되지 않고는 진정한 아버지도 될 수 없고, 진정한 남편도 형제도 자매도 될 수 없다. 임금과 부모의 명령이라면 무슨 일이든 좇아야 한다고 하는 중국식 충효는 심히 불실한 충효이다. 만일 동양인의 충효란 것이 나라와 가정을 흥하게 만든 적이 있다고 한다면, 동일한 그 충효 때문에 망한 나라와 가정도 많이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독약인 줄 알면서도 늙은 아버지가 원한다고 해서 술을 권하여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효자도 있을 것이다. 독부인 줄 알면서도 임금이 사랑하는 처첩을 임금에게 묵인해 줌으로써 그와 그의 집을 무너뜨리게 한 충신도 있을 것이다. 때에 따라서는 임금을 매질할 수 있는 정도의 신하가 아니고서는 진정한 신하라고 할 수 없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갈라디아서 5:13)

"You, my brothers, were called to be free. But do not use your freedom to indulge the sinful nature; rather, serve one another in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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