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자" (이사야 52:7) 

​5월 26일 아침

“평화와 구원의 복된 소식,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통치하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의 산을 넘는 발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이사야 52:7)

전도자는 땅 임자에게 말한다. "땅은 당신의 것이다. 하지만 그 풍경은 내 것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대자연을 즐기기 위하여 구태여 산과 들과 논과 숲과 강을 내 것으로 소유하여야만 되는 것은 아니다. 전도자는 정치가들에게 말한다. "정권은 당신의 손아귀에 있다. 하지만 교권(가르치는 권한)은 내게 있다." 사람의 마음을 지배하는 데는 군대나 경찰이나 법률이나 권력에 의지할 필요가 없다. 전도자는 종교가들에게 말한다. "사찰과 교회는 당신네들에게 속했다. 하지만 영혼은 나에게 귀속되었다. 인생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보여 주고, 구원의 은총을 전하고, 성령의 환희를 나누어 주는 데에는 반드시 스님과 교황과 감독과 목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