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부활 생명과 성령의 은사" (사도행전 1:3-5)

​4월 27일 아침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때때로 나타나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시면서, 많은 증거로 자신이 살아 계심을 보여주셨다. 예수님은 사도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내가 전에 말한 대로 너희들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으나 너희는 얼마 안 가서 성령님으로 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사도행전 1:3-5)

​나는 진정으로 기적을 믿는다. 기적을 믿지 않고서는 기독교를 믿을 수 없다. 아니, 기적을 믿지 않고는 어떠한 종교도 믿을 수 없다. 나의 생각으로는 기적을 배척하려면 그와 동시에 종교 자체를 배척하여야 한다. 기적을 부정하면서 종교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것은, 음식을 불필요하다고 우기면서 건강의 복을 역설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기적은 종교의 자양분이다. 이 진국이 있기 때문에 종교라고 하는 생물은 존재하며 또한 번식하는 것이다. 기적을 제거해 보라. 종교라는 종교는 모조리 죽어 버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