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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스물두 번째 날_On Trial Before Pontius Pilate_본디오 빌라도 앞에서의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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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3-16 22:44 조회8,5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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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24시간_아담 해밀턴 목사의 사순절 묵상

      

사순절 스물두 번째 날_On Trial Before Pontius Pilate_본디오 빌라도 앞에서의 재판

 

  

묵    도  

찬    송 - ① 466장 (새 408장) ② 478장 (새 419장)

기    도  

신 앙 고 백 - 벨직 신앙고백 (예수 그리스도는 참되고 영원한 하나님)

 

인  도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성에 따라

회  중 :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 되심을 믿습니다.

인  도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성에 따라

회  중 : 지음을 받지 않고 영원부터 탄생하신 것을 믿습니다.

인  도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성에 따라

회  중 : 하나님 아버지와 같은 본질을 가지시며, 같이 영원하심을 믿습니다.

인  도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성에 따라

회  중 : 하나님의 분명한 형상이심을 믿습니다.

인  도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성에 따라

회  중 : 하나님의 영광을 환히 드러내셨음을 믿습니다.

인  도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신성에 따라

회  중 : 하나님 아버지와 모든 것에 있어서 평등하심을 믿습니다.

다같이 : 하나님께서 만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지으셨습니다. 미가의 말대로 예수의 근본은 영원으로부터이고, 사도의 말대로 예수는 생의 시작도 없고 끝도 없습니다. 참된, 영원한, 그리고 능력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는 찾고, 예배하며, 섬길 것입니다. 아멘.​

 

성 경 봉 독 - 마가복음 15 : 1 ~ 5 (신 83쪽) 

 

1 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
2 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 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4 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5 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말    씀 - 본디오 빌라도 앞에서의 재판

 

   본디오 빌라도는 서기 26년에서 36년 혹은 37년 초기까지 유대의 통치자로 군림했습니다. 우리는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얼마 없습니다. 1세기의 유대 역사기인 요세푸스(Josephus)는 빌라도와 그가 통치하던 사람들과의 충돌에 관한 몇몇 이야기들을 기록하였습니다. 결국은 이로 인해 빌라도는 로마로 소환되게 됩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필로(Philo)는 빌라도를 잔인하고 타락한, 폭력적인 사람으로 기록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금요일 아침에 산헤드린을 따르던 성전의 경호병들은 묶인 예수님을 그 통치자의 궁궐로 데려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보이며 그가 왕이 되려 했다는 죄목을 씌웠습니다. 이것은 반역이나 모반죄와 동등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의 공회에서 로마의 통치자들에게 재판을 집행하게 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빌라도는 그들이 로마의 권위를 명백하게 지지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그들이 로마의 권위를 용인하고 수용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로마에게 있어서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제안은 이해관계 밖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빌라도는 로마에 대한 권위가 아니라 그들 자신에 대한 권위에 도전한 이 남자를 그들이 질시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빌라도 앞에 서서 예수님은 그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만들어 낸 죄목에 대해 대답하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의 침묵에 대해 놀랐습니다. 왜 그는 제사장들이 씌운 죄목에 대해 스스로를 변호하지 않았을까요? 혹자는 그의 침묵을 이사야서 53:7절에 나오는 예언의 말씀을 이루려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빌라도와 예수님을 고소한 자들 앞에 서서 침묵하신 예수님을 생각할 때에 어떤 그림이 그려지십니까? 그 죄목들을 들었을 때에 예수님의 얼굴엔 어떤 표정이 지나갔을까요?


   저는 대제사장들에 대한 마땅한 경멸과 존엄과 결심, 그리고 죽음으로 이끌게 될 재판의 결과와 하나님이 그의 죽음을 사용하시어 세상을 영원히 바꾸려 하신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 그려집니다. 

 

   예수님은 유대인의 왕이시었습니다. 탄생하실 때에 동방의 현자들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또한 목자들은 새로 나신 왕을 보기 위해 서둘러 베들레헴으로 왔습니다. 제사장들과 로마의 통치자 앞에 섰을 때, 예수님은 그의 임박한 즉위식을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주여! 당신이 산헤드린에 의해 버림받고
로마에 의해 십자가에 매달리심을 통해
저는 당신을 나의 주로 맞이합니다.
당신이 이끄시는 대로 믿음을 가지고 따르게 도와주소서. 아멘.​

 

목 회 기 도 
주 기 도 문

공 동 기 도 제 목

1.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위해서

2. 건장한 대한의 남아로 나라의 부름을 받은 귀한 청년들이, 군무를 잘 감당하게 하시고,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도록 지켜주시며, 건강하고 성숙된 모습으로 제대할 때까지, 주님! 인도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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