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서른두 번째 날_The Crucifixion_십자가에 못 박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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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3-21 00:42 조회8,5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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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24시간_아담 해밀턴 목사의 사순절 묵상
사순절 서른두 번째 날_The Crucifixion_십자가에 못 박힘
묵 도
찬 송 - ① 146장 (새 146장) ② 144장 (새 144장)
기 도
신 앙 고 백 - 벨직 신앙고백 (사람의 성화와 선행에 관하여 ②)
인 도 : 우리는 선한 일을 행하며 살지만,
회 중 : 그것만으로 공로를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인 도 : 우리는 우리가 행하는 선한 일을 통하여
회 중 : 하나님을 우러러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인 도 :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회 중 : 우리는 하나님의 기뻐하실 일을 이루어갑니다.
인 도 :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셔서
회 중 : 우리는 선한 일을 행할 힘을 얻습니다.
인 도 : 기록된 말씀을 읽고서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회 중 : "저희는 보잘 것 없는 종입니다."
인 도 : 기록된 말씀을 듣고서 이렇게 고백하십시오.
회 중 : "저희는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다같이 : 때가 오면 하나님이 선한 일에 보답하실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러나 선한 일을 행할 수 있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의 공로에 의지하지 않으면, 아무런 확실성 없는 선행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아멘.
성 경 봉 독 - 마가복음 15 : 25 ~ 26 (신 83쪽)
25 때가 제삼시가 되어 십자가에 못 박으니라 |
말 씀 - 십자가에 못 박힘
예수님의 십자가형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구하시려 하는 이 이야기의 절정에 도달하게 됩니다. 모든 세부적인 사실들이 의미가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파토스와 아이러니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달리셨다는 것과 인류가 최악의 상태에 있었다는 점에서는 나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우리와 함께 한, 그리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고난과 인류의 해방, 그리고 궁극적인 그의 사랑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좋은 소식이기도 합니다.
십자가형에 대한 마가의 묘사는 빈약합니다. 그는 요즈음의 영화들이 보여주는 것과 같은 섬세한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마가는 단순하게 “그들이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았다.”(마가 15:25)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에 있던 마가에게 있어서 십자가형은 묘사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러한 섬뜩한 장면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왜 키케로가 그것을 가리켜 ‘가장 잔인하고 역겨운 형벌’이라고 했는지 알았습니다.
우리가 십자가형을 볼 수 없게 된 이래로, 예수의 십자가형에 대한 우리의 이미지는 성화로부터 온 것이 전형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캔버스에서, 조각에서 그리고 영화에서 본 세부적인 것들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중 몇 가지를 바로잡아 봅시다. 예수님은 대개 허리에 걸치는 옷을 입고 십자가에 달리신 것으로 그려집니다. 그러나 그는 벗은 채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로마인들은 희생자들을 죽이기보다는 단순히 고문하고자 했습니다. 그들은 모욕을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전형적으로 예수님의 발이 십자가의 앞에 못 박힌 모습을 그립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발견된 십자가형을 받은 희생자들의 뼈는 못이 발의 옆에 박혀있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각의 발은 십자가의 반대편에, 즉 오른발은 오른 편에 왼 발은 왼편에 못 박혔습니다. 그래서 양 발은 벌어져 있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높게 세워진 십자가에 달리신 것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로마의 십자가들은 지상으로부터 좀처럼 6피트에서 9피트를 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예수님의 발이 지상으로부터 아마도 2 피트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 앞에 의자 위에 서 있는 사람을 상상해 보십시오. 이것은 그가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마리아와의 거리와 근접합니다. 그녀는 6시간 동안 서 있으면서 그의 손을 만지고 그의 눈을 바라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로마인들은 예수님을 모욕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그의 십자가형을 모욕이 아니라 영광으로서 묘사합니다. 유대의 왕이 그곳에 달리셔서, 그의 민족을 구하고자 벗기움을 당하시고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는 그들을 위해 삶을 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민족을 구하고자 고통을 당하시고 죽음을 당하시면서 인류에게 예수의 참 모습을 보이신 것입니다.
주여! 저는 십자가상에서 당신이 겪으신 모욕과 고통을 모두 이해할 수 없습니다. |
목 회 기 도
주 기 도 문
공 동 기 도 제 목
제 2지역과 속회를 위해
* 제 2지역을 섬기는 임원들과 속회 지도자들에게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기쁨과 감사함으로 이를 잘 감당하게 하시고, 속회들마다 든든하게 서 가고, 부흥하게 하시며, 가정과 생업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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