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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서른일곱 번째 날_I Thirst_목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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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3-24 20:34 조회8,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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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24시간_아담 해밀턴 목사의 사순절 묵상

 

사순절 서른일곱 번째 날_I Thirst_목마르다

 

  

묵    도  

찬    송 - ① 199장 (새 265장) ② 200장 (새 266장

기    도  

신 앙 고 백 - 아우구스부르크 신앙고백 (성만찬의 두 형태에 관하여)

 

인  도 : 성만찬은 주님의 몸인 떡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써,

회  중 : “받아서 먹어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인  도 : 성만찬은 주님의 피인 포도주를 함께 나누는 것으로써,

회  중 : “이것을 마시라”는 주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입니다.

인  도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먹어야 할 떡에 대해서

회  중 : 축복하시며, 지금도 우리에게 떼어주십니다.

인  도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셔야 할 잔에 대해서

회  중 : 감사기도하시며, 지금도 우리에게 나눠주십니다.

인  도 : 우리는 떡을 먹고, 잔을 마시는 성만찬에 참여하며

회  중 : 주님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해야합니다.

다같이 : 누구든지 주님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입니다. 아멘

 

성 경 봉 독 - 요한복음 19 : 28 ~ 29 (신 182쪽) 

 

28 그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성경을 응하게 하려 하사 이르시되 내가 목마르다 하시니
29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말    씀 - 목마르다

 

고난주간에 저는 지역사회 전체가 모이는 성 금요일 예배에 참석할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그 예배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마지막 일곱 마디 말씀에 기초를 둔 모임이었습니다. 저는 ‘나는 목마르다.’라는 말씀을 맡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전까지는 그 말씀을 그렇게 많이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그 주에 멘토이자 좋은 친구인 레이가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를 보러가서 잠시 동안 그의 옆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동안 그는 제게로 고개를 돌리더니 “목이 마르군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빨대 속으로 물을 넣고, 손가락으로 다른 한쪽을 막아 물이 떨어지지 않게 하면서 그것을 레이의 입술 사이에 놓고 물이 천천히 입 속으로 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몇 번 이 행동을 반복하면서 저는 십자가에서의 예수님의 말씀을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그 말씀은 예수님의 인간적인 측면에 대한 간단한 표현입니다. 그는 목이 마르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복음에는 더 많은 것들이 담겨 있습니다. 예레미야서 2:13절17:13절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생수의 근원’이라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4장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다시는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주셨습니다. 십자가에서의 예수님의 갈증은 십자가형의 비극과 슬픔에 대한 또 다른 측면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죽음은 모든 인류의 생수의 근원이 마르고 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저는 이 이야기에 요한이 우리가 주목했으면 하는 것 그 이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목마르다고 하셨을 때 어떤 이가 해면에 적신 마실 것을 주었다고 말합니다. 그 해면은 신 포도주로 적셔져 있었으며 우슬초 가지에 매어져 있었습니다. 신 포도주는 맛이 시고 가격이 싼 것입니다. 시편 69:21에서 시편기자는 적들에게 ‘초를 마시게 했던 것’을 적고 있습니다. 요한은 이 시편으로 돌아가서 예언을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우슬초 가지에 대한 이미지입니다.

 

유월절에 이스라엘인들은 우슬초 가지를 희생 제물로 잡은 양의 피에 적셔서 문설주에 뿌렸습니다. 그러면 죽음의 천사가 그 집을 ‘유월(지나다)’할 수 있었습니다. 후에 민수기와 레위기에서는 그것이 나병 환자나 죽은 사람을 접촉한 사람에게 정결례(ritually clean)로 주어졌습니다. 정결례는 나병의 경우는 새들의 피와 물을 섞은 것, 죽은 사람과 접촉한 경우는 재를 섞어 우슬초 가지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물건에 뿌리는 것으로 이르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우슬초는 사람을 깨끗하게 하고 이스라엘인들을 죽음으로부터 보호하는 데에 이용되었습니다. 이것은 마치 요한이 우슬초 가지를 예수의 삶과 죽음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의 피로써 예수님은 죽음으로부터 그를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들을 죄로부터 깨끗케 하셨습니다.

 

주여! 오늘 생수의 근원이신 당신이 십자가에서 목이 마르셨던 것을 기억합니다.

제가 당신의 생수를 마시겠나이다.

당신의 고난과 죽음으로 저를 죽음에서 구해 주시고

죄에서 정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리옵나이다. 아멘. 

 

목 회 기 도 
주 기 도 문

공 동 기 도 제 목

제 7지역을 위해서

* 지역 임원들에게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셔서, 맡겨진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게 하시옵소서.

* 속회 지도자들이 말씀의 능력과 중보의 기도와 사랑의 섬김으로 속회를 아름답게 세워나가게 하시옵소서.

* 가정들마다 화목하게 하시고, 자녀들을 축복하여 주시며, 직장과 기업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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