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열여섯 번째 날_Destroy This Temple_이 성전을 허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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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3-13 23:54 조회7,6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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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24시간_아담 해밀턴 목사의 사순절 묵상
사순절 열여섯 번째 날_Destroy This Temple_이 성전을 허물라
묵 도
찬 송 - ① 349장 (새 214장) ② 350장 (새 320장)
기 도
신 앙 고 백 - 아우구스부르크 신조 (교회와 직분에 관하여)
인 도 : 영원히 계속될 거룩한 교회는
회 중 : 복음을 순수하게 가르쳐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인 도 : 영원히 계속될 유일한 교회는
회 중 : 성례전을 올바로 집행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인 도 : 복음의 가르침과 성례전이 하나가 될 때
회 중 : 교회의 참된 통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인 도 : 우리는 교회의 평화와 좋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회 중 : 유익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인 도 : 그렇지만 이것들을 지키는 것이 구원을 위하여 필요한 것처럼 여기며
회 중 : 우리의 양심을 억압해서는 안 됩니다.
인 도 : 그러므로 은총을 자력(自力)으로 얻어 보려고 하는 것은
회 중 : 복음에 반대가 되는 것입니다.
다같이 : 많은 위선자들과 악한 사람들이 교회 안에 섞여 있으며, 이들에게 직분을 허락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교회는 충성된 성도들과 참된 신자들의 모임이기 때문입니다.
성 경 봉 독 - 마가복음 14 : 56 ~ 59 (신 82쪽)
56 이는 예수를 쳐서 거짓 증언 하는 자가 많으나 그 증언이 서로 일치하지 못함이라 |
말 씀 - 이 성전을 허물라
아침 일찍, 산헤드린 앞에서의 예수님의 재판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유대법에 의하면 중대한 죄인에게 유죄를 선고하기 위해서는 두 명에서 세 명의 증인이 요구되었습니다.(신명기 19:15-21) 증인들은 피고인 앞에서 산헤드린에게 증언해야 했습니다.
누가, 왜 예수님에 대한 증언을 했을까요? 그들은 며칠 전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쫓아버린 상인과 환전상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태가 지적하기에 당시 예수님을 헐뜯는 사람들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으나, 고발은 중대한 범죄에 대한 증언이 일치해야 성립될 수 있었습니다. 두 명의 증언이 일치했던 단 하나의 고발은 예수님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안에 지을 수 있다”(마태복음 26:61)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성전은 유대인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성전을 헐겠다고 위협하는 것은 테러리즘이나 신성모독 같은 행동이었습니다. 그 성전은 사람들 가운데 신의 임재를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신성한 곳은 언약의 궤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성전은 AD 70년에 끝내 무너지게 되지만, 아직까지도 사람들은 성전의 남아 있는 서쪽 벽에 모여서 기도합니다. 이 성전에 대한 파괴 위협은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는 죄이었습니다.
그러나 증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잘못 전했습니다. 요한에 의하면 그의 원래의 말씀은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요한복음 2:19)라는 것이었습니다. 요한은 또한 그 말씀을 하셨을 때, ‘성전’의 의미가 헤롯이 세운 그 성전이 아니라 예수님 자신의 몸을 의미한다는 것도 우리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우리는 또 한 번 이 이야기에서 아이러니를 보게 됩니다. 성전을 건축했던 솔로몬은 하나님이 인간이 만든 건축물에 계시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예수님에 이르면 하나님은 인간 가운데 오셔서 살게 됩니다. 주님의 영광이 육신을 입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성전 뜰에 걸어 나오실 때 주님의 영광이 그 곳에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상인과 환전상과 제사장들은 그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또한 이 세상의 성전을 파괴하려 했다고 예수님을 고발한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성전인 예수님을 파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즉, 그들이 예수님을 고발한 바로 그 죄목입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과 승천 후에 초대 교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성전은 더 이상 예루살렘의 것이 아니라 교회 자신과 신자 개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들은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하나님의 사람들이 예배하기 위하여 모이면 그 영은 그 가운데 임하신다고 가르쳤습니다. 성령이 충만하여져서 우리는 이 세상에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내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주여! 나를 다시 한 번 당신의 성령으로 채워주소서. |
목 회 기 도
주 기 도 문
공 동 기 도 제 목
선교사를 위해서 - 유재철목사(베트남), 우진영목사, 이상범목사(이상 터키), 김석환선교사(몽골)
① 베트남에 파송된 유재철 목사님의 선교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시옵소서.
유재철 목사님의 가정을 지켜 주시옵소서 - 박부연 사모, 자녀들 - 시은, 지우, 은우
② 터키의 우진영 목사님과 이상범 목사님, 몽고 김석환 선교사의 선교사역 가운데 역사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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