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24시간_아담 해밀턴 목사의 사순절 묵상

사순절 열여덟 번째 날_Giving Peter Credit_믿음의 베드로

묵    도  

찬    송 - ① 395장 (새 342장) ② 399장 (새 546장)

기    도  

신 앙 고 백 - 아우구스부르크 신조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하여)

인  도 :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마지막 날에

회  중 : 심판하시기 위하여 나타나실 것입니다.

인  도 :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마지막 날에

회  중 : 모든 죽은 자들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인  도 : 그리스도께서는 경건하고 선택받은 자들에게는

회  중 : 영원한 생명과 기쁨을 주실 것입니다.

인  도 : 그리스도께서는 불경건한 자들과 악마들에게는

회  중 : 끝없는 고통을 받도록 정죄하실 것입니다.

인  도 : 우리는 정죄 받은 자들과 악마에 주어지는 징벌에

회  중 : 끝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재세례파 사람들을 배격합니다.

다같이 : 우리는 죽은 자들이 부활하기 전에 경건한 자들이 세상나라를 차지하고, 불경건한 자들은 어디서나 억압당하리라고 하는 유대교적인 견해를 전하는 사람들도 역시 정죄합니다. 아멘.​

성 경 봉 독 - 누가복음 22 : 54 ~ 55 (신 136쪽) 

​말    씀 - 믿음의 베드로

   예수가 잡히시던 날 밤에 베드로가 예수를 모른다고 부인한 것은 많이 강조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다음 장에서 그것에 대해 생각해 볼 것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그의 부정에 선행한 그 용기를 보고자 합니다.​

   최후의 만찬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모두 그를 떠날 것임을 예견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다 버릴찌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또한 “내가 주와 함께 죽을찌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마가복음 14:29, 31) 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주와 함께 하겠다는 베드로의 진지한 열정이 느껴지시는지요?

   요한은 유다가 성전 경호병들과 함께 도착하여 예수님을 붙잡았을 때, 베드로가 칼을 뽑아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내리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칼을 잘못 겨누었거나 혹은 단지 귀만을 겨냥했을 수도 있겠지만, 그는 그의 말을 지키고 예수님을 지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붙잡히시고 다른 제자들은 도망갔습니다. 베드로만이 잡히지 않게 거리를 두고 군사들을 쫓아갔습니다. 마침내 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에 도착했을 때, 베드로는 과감하게 그 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것은 겁먹은 행동이라 하기 힘들 것입니다.

   나는 남아프리카로 향하는 비행기의 탑승을 준비하며 한 여성과 함께 서 있었습니다. 그녀는 미국을 떠나본 적이 없었지만, 지금은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와 두르반의 빈민굴, 그리고 북부 잠비아의 사람들 가운데에서 2 주를 보낼 예정입니다. 뉴스에서는 그녀가 방문할 지역에서의 폭력사태를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에 처할 수도 있고, 에이즈로 죽어가는 여인들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아주 약간의 긴장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대단히 용감한 자세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날 밤에 그 정원에 들어간 베드로는 놀랄 만큼 용감했습니다.
당신의 믿음은 언제 용기를 필요로 하는지요?​

목 회 기 도 
주 기 도 문

​공 동 기 도 제 목

1.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고, 국민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선정의 정치를 하게 하시옵소서.
2. 땀 흘리고 노력한 자가 그 수고의 열매를 먹으며, 공의가 강물같이 흐르는 나라 되게 하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