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은 바라는 것들의 보증" (히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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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7 21:54 조회7,78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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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신앙은 바라는 것들의 보증" (히 11:1)
2월 15일 아침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보증해 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확증해 줍니다." (히브리서 11:1)
신앙은 사람에 따라서는 미신처럼 보이는 수도 있다. 신앙은 확실히 일종의 모험이다. 신앙을 좇다가 혹은 실패로 끝나고 말지도 모른다. 믿는 당사자는 신앙이 결코 미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신앙이란 마음속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마음에 대한 신자의 응답이다. 그는 형체를 보지는 못한다. 그리고 증명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는 분명히 믿고 있기는 하다. 아니, 믿게 되어 있다. 그에게는 신앙 그 자체가 보지 못한 것의 증거인 셈이다. 그는 말한다. 내게 신앙이 생겨나는 것을 보니 이에 대응하는 실물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실물을 가지고 신앙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을 가지고 실물을 입증하는 것이다. 이것이 신앙의 힘이다. 이 힘이 없다면, 그런 신앙은 신앙이라고 부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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