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매달린 사람" (창세기 32:24-25) > 영성생활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영성생활

"하나님께 매달린 사람" (창세기 32:24-25)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8 23:05 조회8,261회 댓글0건

본문

오늘의 말씀과 묵상

 

"하나님께 매달린 사람" (창세기 32:24-25)

 

3월 1일 아침

 

 

​"야곱만 홀로 남았는데 어떤 사람이 와서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이길 수 없는 것을 알고 야곱의 엉덩이를 쳤다. 그래서 그와 씨름하는 중에 야곱은 엉덩이뼈가 위골되었다." (창세기 32:24-25)

 

기쁜 때가 언제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나의 죄를 지적해 주시는 때이다. 브니엘에서의 야곱처럼, 천사에게 엉덩이뼈를 얻어맞아서 교만의 힘줄이 끊어져 걸음을 못할 때이다. 또는 다윗 왕이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 예언자 나단에게서 죄를 지적받아,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이다. 그런 때에는 자신과 인간적인 지위를 떠나서 하나님께 매달린다. 그때 십자가가 내 눈앞에서 찬란한 빛을 발한다. 그때 나에게는 품었던 의심이 다 사라져 버린다. 자신이 죄인의 우두머리라는 사실을 느꼈을 때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씀을 전폭적으로 믿고 받아들이게 되며 조금도 의심하지 않게 된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의 상처(죄)를 지적하여 주시지 않으면 이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나는 의인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한, 그리고 다른 사람의 죄를 책망하고 있을 동안에는 이런 아름답고 복스러운 느낌이 일어나지 않는다. 변명할 거리가 털끝만치도 없이 내가 적나라하게 하나님 앞에 서는 그때에,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시고 내 심령의 눈앞에 나타나실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121-812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43 / TEL : 02-716-0202 FAX : 02-712-3694
Copyright © leeyongdo.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