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영생의 부활을 주신 주님" (요한 6:39-40)

​3월 9일 아침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그분이 내게 맡기신 모든 사람을 하나도 잃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사실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과 내가 그들을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다." (요한복음 6:39-40)

​"주님은 영이시다"라고 하였다(고후 3:17). 주 예수 그리스도는 독특한 영이시다. "사람의 속에는 영혼이 있다."고 말할 때의 그 영이 아니다. 새 생명의 근원인 그 영이다. 영체의 핵심인 그 영이다. "하나님의 씨가 그 속에 있다."고 할 때의 그 새 생명의 씨앗이다(요일 3:9).

이 씨앗이 사람의 마음속에 심겨질 때 비로소 영체의 발육이 시작되며, 마침내 부활 승천의 과정을 거쳐 영생 상태로 들어가는 것이다. 주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영생)이다"라고 말하신 뜻이 바로 이것이다.(요 11:25). 신자의 부활은 예수님을 떠나서 존재할 수 없다. 부활은 예수님에게 있다.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