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이 소멸된 영의 생명" (요한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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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8 23:09 조회7,7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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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육이 소멸된 영의 생명" (요한 12:24)
3월 11일 아침
"내가 분명히 말해 두지만 밀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으나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요한복음 12:24)
죽음은 죽음이 아니다. 신생(新生)이다. 육의 옛 사람이 죽음으로써 새 생명은 시작되는 것이다. 육에 매여 있는 한, 아무런 장애 없는 영적 생명이란 있을 수 없다. "육은 영을 거스르고 영은 육을 거스른다. 이 둘이 서로 반대된다(갈 5:17)."
영이 완전히 영적으로 되려면 그 원수인 육의 소멸을 기해야 한다. 그런데 죽음은 영의 장애를 제거하고 나서야 비로소 자유로운 발달을 할 수가 있다. 육을 떠나면 영은 저절로 성장하며 활동이 활발하여진다. 영이 육 안에 있을 때에는 한 사람의 영일뿐이다. 하지만 육을 떠나면 많은 영과 함께 어울릴 수가 있다.
"내가 이 세상에서 높이 들리게 될 때에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요 12:32). 예수님이라도 육을 떠나 이 세상에서 높이 들리게 되기 전까지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자기에게 오게 하실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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