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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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생명을 주신 말씀" (마태복음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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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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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그러나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다시 짜게하겠느냐? 그런 것은 아무 쓸모가 없어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힐 뿐이다." (마태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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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생명은 썩기가 매우 쉽다. 그것이 신선한 시기는 짧으며, 그것이 발랄한 기간은 잠시 동안 뿐이다. 지상의 생명은 얼마 안 가서 부패하고, 잠시 후에 굳어져버린다. 그러기에 소금의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기존의 좋은 것을 보존하고, 그 아름다움을 드높이고, 그것으로 하여금 더욱 땅의 성장력을 돕게 할 그 무엇의 필요성이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심령 속에 받아들인 신자가 땅의 이런 수요에 응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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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를 통하여 복음 이외의 온갖 덕과, 신앙 이외의 선이 보존되고, 발휘되고, 널리 퍼져 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세상에서 엄연한 사실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인하여 옛 도덕과 옛 신앙은 진정한 의미에서 부활을 보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