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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이 복음의 기회" (요한복음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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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9 10:36 조회7,8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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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재난이 복음의 기회" (요한복음 9:1-3)

323일 아침

"예수님은 길을 가시다가 나면서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셨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선생님, 누구의 죄로 이 사람이 소경으로 태어났습니까? 자기의 죄입니까? 아니면 부모의 죄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은 이렇게 대답하셨다:"자기의 죄도 부모의 죄도 아니다. 다만 하나님의 놀라우신 일이 그에게 나타나게 하려는 것뿐이다." (요한복음 9:1-3)

여기에는 재난이 오히려 은혜의 입장에서 해석되고 있다. 눈먼 것은 어느 나라에서도 특별한 천벌로 인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여기서 단호하게, 눈먼 것은 천벌이 아니라 은혜가 나타나기 위한 기회라고 말씀하셨다.

참으로 이처럼 대담한 말은 달리 없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는 이런 말을 어디에서도 기대할 수 없다. 예수님의 이 말씀으로 인하여 재난에 대한 인류의 생각은 완전히 뒤바뀌었다. 그렇다. 당연히 뒤바뀌어야 한다. 재난이 아니다. 천벌이 아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표현이 아니다. 그 반대이다. 재난은 하나님의 뜻을 나타나기 위한 기회이다. 그러므로 만약 사람 편에서도 재난을 그런 목적으로 이용한다면 은혜이다.

몸에 닥치는 환란은 모두 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리시는 은혜라고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예수님이 특별히 인생에게 전하신 큰 복음이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은 모두가 이 복음에 따라 인생을 해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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