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온유하고 따뜻한 사랑" (골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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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6 15:06 조회7,7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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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마음이 온유하고 따뜻한 사랑" (골 1:3-4)
2월 2일 아침
"우리는 여러분을 위해서 언제나 기도하고 그때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고 모든 성도들에게 사랑을 보여 주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었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 1:3-4)
믿음, 소망, 사랑은 셋이지만 사실은 하나이다. 믿음이 없이는 소망이 생기지 않지만, 또한 소망 없이는 믿음을 지탱해 나갈 수가 없다. '사랑은 또한 소망에서' 그 활동의 동기가 솟아나지만, 소망이 끊어지고 난 후의 사랑은, 기름이 다 닳아 없어진 등불처럼 열과 빛을 상실하여 다시 원래의 어두움으로 되돌아가고 만다. 소망을 주지 않고 사랑만을 강요하는 것은 무자비한 일이다. 소망이 없는 믿음은 완고하고 냉혹하다. 소망은 세 자매 가운데서 가장 여성다운 자이다. 그녀가 곁에서 시중들고 있기 때문에 사랑은 의무의 사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것이 될 수 있다. 그녀의 상냥한 감화를 받아 믿음은 딱딱해지지 않고 온화한 것이 된다. 소망은 하늘의 화기애애함을 끌어들여 땅의 얼음을 녹여 준다. 소망엔 따뜻한 눈물이 있다. 그녀는 하늘의 문을 열어 주어 그 속에 있는 우리가 흠모하는 거룩한 모습을 드러내 보여 준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여라."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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