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이 가난한 자의 축복" (마태 6: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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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6 15:27 조회7,8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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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심령이 가난한 자의 축복" (마태 6:25-26)
2월 4일 아침
"그러므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는 무엇을 먹고 마시며 살아갈까, 또 몸에는 무엇을 걸칠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또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느냐? 공중의 새들을 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거나 거두거나 곳간에 모아들이지 않아도 하늘에 계신 너희의 아버지께서 먹여 주신다. 너희는 새보다 훨씬 귀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6:25-26)
세상에서 독립하기가 쉽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은 더 깊이 대자연과 사귈 수 있는 것이다. 가난이란 인간이 쌓은 재물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에 의지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가난이란 공중의 새나 들의 백합화처럼 되는 일이다. 곧 햇빛을 즐기며, 맑은 바람을 쐬며, 아등바등하지 않고 걱정근심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대자연을 즐긴다고 하는 것은 가난해지지 않고는 얻을 수 없는 일이다. 시인 워즈워드처럼 고상한 사상을 즐기고자 하면, 역시 그와 같이 낮은 생활에 친숙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진정한 축복은 아무것도 아쉬워하지 않는 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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