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주님의 영으로 부활된 자" (행 26:22-23)

​2월 13일 아침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낮은 사람에게나 높은 사람에게나 내가 믿는 바를 증언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나는 예언자들과 모세가 예언한 것 외에는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곧 그리스도는 고난을 받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제일 먼저 부활하여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에게 구원의 빛을 선포하실 분이라는 것입니다." (행 26:22-23)

​신자의 부활의 소망은 자신에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신자는 사람으로서 부활하고자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랄 수도 없는 일이다. 그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그리스도가 그의 안에 계셔서 부활을 되풀이하시는 것이다. 신자란 그리스도가 그 안에 계시는 사람이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 11:25)"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은 신자의 몸 안에 계시면서 그 신자도 부활시키시는 것이다. 예수의 영이 계신 곳에는 반드시 부활이 있다.

"예수의 영을 받으면 부활은 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