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애족의 종교" (로마서 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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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5 10:41 조회7,9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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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애국애족의 종교" (로마서 9:1-3)
1월 20일 아침 서재에서
"나는 그리스도의 사람으로서 진실을 말하고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움직이는 내 양심도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해 줍니다. 나에게는 큰 슬픔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끊임없이 번민하고 있습니다. 나는 혈육을 같이하는 내 동족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떨어져 나갈지라도 조금도 한이 없습니다." (로마서 9:1-3)
종교가는 애국자이어야 한다. 박애주의를 표방하면서 국가 존립의 이유를 깨닫지 못하거나, 국가의 위신을 희생시켜 가면서 외국 선교사의 명령에 따라서만 고분고분 움직이는 것은 아직도 종교의 큰 뜻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다. 진정한 종교가는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 애국자였다. 나라를 도외시한 종교 같은 것은 사교(邪敎)라고 여기고 물리쳐 버려도 괜찮다. 만일 천사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서 나에게 한 종교를 전수하면서 말하기를, "나는 그대에게 종교를 전해 주겠다. 그러므로 그대는 애국심을 버리고 이것을 받아들이시오."라고 한다면, 나는 그때 그에게 향하여 이렇게 말하겠다. "나는 그런 종교는 필요 없다. 나는 오히려 우리나라를 지키며 종교 없는 사람으로 살다가 죽겠다. 내 가슴 속에 불타오르는 한 가닥의 애국심, 나는 이것을 다른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겠다. 그대는 나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 떠나가고 다시는 내게 오지 말아라."
"애국심의 종교가 복을 받을 것이다." (The religion of the patriotism shall be bl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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