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속의 양이 된 예수의 사랑" (요한일서 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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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4 17:33 조회8,2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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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대속의 양이 된 예수의 사랑" (요한일서 4:9-10)
1월 8일 아침
"하나님께서 당신의 외아들을 이 세상에 보내 주셔서 우리는 그분을 통해서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내가 말하는 사랑은 하나님에게 대한 우리의 사랑이 아니라, 우리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을 보내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제물로 삼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요한일서 4:9-10)
하나님은 사랑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은사는 사랑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에게 권능을 주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예수에게도 그것을 주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시는 아들이 원수들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고 조롱을 받으시던 때에도 그에게 하늘에서 천군천사를 불러 원수를 멸할 권능을 주시지 않았다. 예수는 고난을 받으셨으나 스스로 겸비하여서 입을 열지 않고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처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처럼 그 입을 열지 않으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때에 크나큰 사랑을 그에게 쏟아부어 주셨다. 예수로 하여금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이 자기가 하는 일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부르짖게 하셨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에게는 자신을 구원할 능력조차 없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다. 사랑밖에는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았던 나약하고 보잘것없는 분이었다.
"중요한 것은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하는 것이다' (The important thing was to love rather than to be l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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