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과 절하의 인생길" (로마서 7: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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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4 18:39 조회8,1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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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절정과 절하의 인생길" (로마서 7:22-24)
1월 13일 아침
"나의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좋아하지만 내 육체에는 또 다른 법이 있습니다. 그것이 내 마음과 싸워서 나를 아직도 내 안에 있는 죄의 종으로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아, 나는 얼마나 비참한 사람인가요!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구해 내겠습니까?" (로마서 7:22-24)
사람은 죄를 지어서는 안 되는 존재인데, 죄를 짓고 있다. 사람은 깨끗하게 살 의무와 힘을 갖고 있으면서 깨끗하게 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천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으면서 종종 짐승에까지 떨어지는 자이다. 하늘에까지 높아질 수도 있고, 지옥의 어귀에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 무한한 영광, 무한한 타락, 이 둘이 모두 그가 다다를 수 있는 환경이다.
그는 그가 사는 지구처럼 절정(絶頂)과 절하(絶下)의 두 극점(極點)의 중간에 처해 있는 자이다. 내려가기는 쉽고 오르기는 어렵다. 내려가면 양심의 가책이 있다. 오르는 데에는 육욕이 방해한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않고, 원치 않는 악을 행한다. 나는 두 개의 나로 구성되어 있어서, 하나의 나는 또 다른 나와 항상 싸우고 있다. 참으로 이 일생은 투쟁의 일생이다.
"하나님의 교훈은 마음을 기쁘게 하고 계명은 눈을 밝게 합니다" (시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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