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

"오늘 맡은 일에 충성하자" (고린도전서 10:13)

​

12월 28일 아침

​

​

"여러분이 당한 시련은 모든 사람들이 다 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여러분에게 이겨 내지 못할 시련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실 때에도 그것을 견디어 낼 수 있도록 피할 길을 마련해 주십니다." (고린도전서 10:13)

​

나는 때때로 밤중에 혼자 조용히 두 손을 가슴에 대고 물어봅니다. 내가 지금 죽는다면 나는 과연 평안하게 죽을 수 있을 것인가? 그런데 이렇게 혼자 자신에게 물어보고 나는 아직 한 번도 만족한 대답을 얻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주님은 내게 가르쳐 주셨다. 너는 무엇 때문에 죽음에 관해 걱정하고 근심하느냐? 너는 지금 죽지 않는다. 그러므로 죽음을 이길 힘은 아직 너에게 주어지지 않았다. 내일 일은 염려하지 말아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해 줄 것이다. 하루의 노고는 그날 하루로 족하다. 너의 힘은 너의 날수에 따른다. 네가 죽을 때에 죽음을 이길 힘이 주어질 것이다. 따라서 알 수 있다.

죽음을 위한 준비란 충실히 오늘 일에 종사하는 것임을. 나는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나도 역시 주님의 은혜로 평강 가운데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Heaven helps those who help themse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