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과 심판에 관한 경고" (눅 2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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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2-31 19:58 조회7,3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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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종말과 심판에 관한 경고" (눅 21:34-36)
12월 8일 아침
"그 날이 너희에게 갑자기 닥칠지도 모르니 스스로 방탕하거나 술 취하거나 세상 걱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정신을 차려라. 그 날은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이를 것이다.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들을 겪지 않고 내 앞에 설 수 있도록 언제나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여라." (누가복음 21:34-36)
초대교회 신자들이 예수를 구주로 섬겼던 것은, 이 세상의 구주, 곧 사회 개혁자, 가정을 정화시킨 분, 사상을 드높인 분으로 모시고 섬겼던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 날을, 대비하여 그들이 중보자 또는 구원자로 모시고 섬겼던 것이다.
한 마디로 이를 표현하면, 천국의 시민이란 사함 받은 죄인이다. 결코 성인군자가 아니다. 도덕가가 아니다. 자선가, 신학자 따위가 아니다. 물론 재벌이나 고관도 아니다. 자기의 죄를 뉘우치고 이를 하나님 앞에 자백함으로써 마침내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하여 새 사람으로 변화한 자이다. 기독교가 말하는 천국의 시민이란 바로 이런 사람을 가리켜 말하는 것이다
벨릭스 총독이 그의 아내 드루실라와 함께 하루는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를 믿은 도리를 들었다. 그 때에 "바울이 공의와 절제와 다가올 심판에 관하여 강론하자 벨릭스는 두려워하며 대답하였다. : 그대는 잠시 물러가 있으시오. 내가 적절한 때에 다시 그대를 부르겠소." 라고 되어 있다(행 24:24이하).
그런데 오늘날의 설교자, 신신학자, 고등비평가, 정치에 약삭빠른 감독, 목사, 전도사 등에게 찾아보기 어려운 것은 지배자들을 두렵게 하기에 충분한 다가올 심판에 관한 설교이다.
"매를 아끼는 것은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사람은 훈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He who spares the rod hates his son, but he who loves him is careful to discipline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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