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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의 벗" (잠언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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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1-01 21:38 조회7,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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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과 묵상

 

"그리스도 안에서의 벗" (잠언 18:24)

 

12월 11일 아침

 

 

​"친구가 많으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으나 그 중에는 형제보다 더 친한 친구도 있다" (잠언 18:24)

 

나는 고독하다. 하지만 고독하지 않다. 나에게도 친구가 있다. 아니, 나는 고독하기 때문에 이토록 많은 친구를 가지고 있다. 고독이란 무엇인가? 고독이란 마음을 벗 삼는 일이다.

그리고 마음을 벗 삼는 자는 하늘 아래 세상에 마음을 벗 삼는 모든 이들을 벗으로 삼는 자이다. 세상의 사교장에서 벗을 구하는 사람은 그 회의 장소에 수용될 수 있는 만큼의 사람들을 벗으로 삼는 데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마음의 벗을 찾는 자는 이를 더 넓은 우주에서 찾는다. 나와 함께 슬퍼하는 모든 이들, 나와 이상이 같은 모든 이들, 나의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이들, 나의 구주에게 구원받은 모든 이들, 이들이 모두 나의 벗이다.

미래의 교우(交友)는 심령적이어야 한다. "이제 이후로 나는 사람을 육체에 의해 알려 하지 않는다."고 바울은 말하였다(고후5:16). 얼굴을 맞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야만 벗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직 그리스도 안에서의 벗이 뭔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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