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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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은 구원을 증거한다." (행 5: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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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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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베드로와 사도들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우리들은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십자가에 달아 죽인 예수님을 다시 살리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권능으로 이 예수님을 지도자와 구주로 세우시고 자기 오른편에 높이 올리셔서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고 죄를 용서받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이며 하나님께서 자기를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주신 성령님도 그 증인이십니다.'" (사도행전 5: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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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전도란 나의 주장을 세상에 선포하고, 나의 덕을 가지고 사람들을 감화하고, 그리하여 나의 당, 나의 제자를 만드는 일이 아니다. 기독교의 전도란, 나는 죄지은 자임을 세상에 고백하고, 내가 받은 은혜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나의 구주를 세상에 소개하고, 그리하여 그들을 주님의 제자, 주님을 좇는 자로 삼는 일이다. 세상이 말하는 전도라는 것과 기독교의 전도라는 것과의 사이에 이토록 큰 차이가 있음을 우리는 유의하여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라면 진정한 크리스천은 누구나 전도에 종사할 수가 있다. 전도는 설교도 아니고 목회도 아니다. 이런 체험이 없이는 아무리 해박한 신학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도 기독교의 전도자는 될 수 없다. 그 반면에 이런 체험만 있으면 어느 누구라도 훌륭한 전도자가 될 수 있다.

"정직한 자의 세대가 복을 받을 것이다" (the generation of the upright shall be ble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