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예수님과 함께 서로 사랑합시다." (골 3:12-14)

​12월 4일 아침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뽑으신 사랑받는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너그러움과 겸손과 온순함과 인내로 서로 참으며 언짢은 일이 있더라도 주님께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사랑으로 생활하십시오. 사랑은 완전한 화목을 이루어 줍니다." (골로새서 3:12-14)

​우리의 죄는 사함을 받았다.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이웃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계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내 심령 속에 넘쳐나는데, 어떻게 내가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배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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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나님에게서 죄를 사함받기 전까지는 진심으로 남을 용서하지 못한다. 유한한 인간의 영이 무한한 아가페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준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긴 하지만 도저히 실행 불가능한 일이다.

나의 잔이 넘쳐난 후에라야 나는 이웃에게 나의 기쁨과 따사로움을 전해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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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원천은 하나님이다. 내가 하나님을 만나 접촉한 후에라야 내게 사랑이 넘치며, 그리하여 그 사랑이 내게서 이웃에게로 흘러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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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나님 되게 하십시오." (Do let God be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