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과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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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목적은 정의에 있다" (시편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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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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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훼여, 누가 주의 성소에 들어갈 수 있으며, 누가 주의 거룩한 산에 머물 수 있겠습니까? 정직하게 살고 옳은 일을 행하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는 자이니 이런 자들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 (시편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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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정의이다. 정의는 사업보다 크다. 아니, 정의는 위대한 사업이다. 정의를 수호하는 것보다 더 큰 사업은 없다. 인생의 목적은 사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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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정의에 도달하는 길이지, 정의가 사업의 시녀(Handmaid)는 아니다. 학교도 정치도 경제도 모두 정의를 배워 이에 이르기 위한 도구요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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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세에서의 사업의 목적은 사업 그 자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에 종사하는 이들이 그것을 통해 얻는 경험, 단련, 인내, 사랑의 마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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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사업보다 정신을 더 귀하게 여긴다. 그것은 정신이 죽은 후에도 영원까지 남는 것인 데 반하여, 사업은 현세와 함께 소멸해 버리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