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고픈 어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0-20 10:31 조회5,86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 세상에 태어나
제일 먼저 한 말
"엄마!"
나이가 들어도
늘 부르고픈
"엄마!"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늘 그리운 엄마
늘 보고픈 어머니
걱정스런 큰 눈에 여위신 얼굴
억세어진 손마디에 작달막한 키
희끗희끗 희신 머리
이마에는 주름살
새벽이면 언제나 은은한 기도소리
밤이면 등잔불에 성경책을 읽으시던
어머니 어머니
내가 아무리 어른이 되었어도
어머니를 생각할 땐 난 어린애
어머니의 그 품이
따스하게 그리운
따뜻한 손길
포근한 숨결이 있는
어머니의 사랑 속에 자란 나는
늘 정이 그리운 사람이 되었다
늘 그리움의 바람으로
불어오는 내 마음의 고향
어머니!
부르면
이내 미소 지으며
내 마음에 다가와 계신다
어머니!
오늘도 별빛을
이고 오셔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