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못할 때에 기도를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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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4-05 23:44 조회6,4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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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먹는 것과
내 손짓이 하는 행실을 일일이 아시는
하늘의 아버지시여,
나를 도와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를 못할 때에 내 마음은 뒤숭숭하고 괴롭사옵니다.
소망도 끊어지고 기쁨도 사라지나이다.
사색할래야 사색할 수 없고 다만 빛없고 또 끝없는 광야에서
이리저리 안타깝게 헤매고만 있을 뿐이로소이다.
오 주여, 이러한 현상에서 이 자식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아멘.
1927년 3월 8일 (화)
"주님, 이용도 목사님이 33년을 사시며 주께 기도드린 것이 제가 한오백년을 살며 기도할 것보다 훨씬 많으니 심히 부끄럽사옵니다. 오늘날 배는 부르고 등은 따습나 간절한 기도생활이 없으니 이 몸 얼마나 가난하고 불쌍합니까. 주여, 내게도 배고프지 않을 기도를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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