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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못할 때에 기도를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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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7-04-05 23:44 조회10,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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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먹는 것과

   내 손짓이 하는 행실을 일일이 아시는

   하늘의 아버지시여,

   나를 도와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를 못할 때에 내 마음은 뒤숭숭하고 괴롭사옵니다.

   소망도 끊어지고 기쁨도 사라지나이다.

   사색할래야 사색할 수 없고 다만 빛없고 또 끝없는 광야에서

   이리저리 안타깝게 헤매고만 있을 뿐이로소이다.

 

   오 주여, 이러한 현상에서 이 자식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아멘.

 

1927년 3월 8일 (화)

 

 

​"주님, 이용도 목사님이 33년을 사시며 주께 기도드린 것이 제가 한오백년을 살며 기도할 것보다 훨씬 많으니 심히 부끄럽사옵니다. 오늘날 배는 부르고 등은 따습나 간절한 기도생활이 없으니 이 몸 얼마나 가난하고 불쌍합니까. 주여, 내게도 배고프지 않을 기도를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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