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케돈 신경 > 신학 및 교육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신학 및 교육

칼케돈 신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pocmc 작성일15-11-21 02:53 조회1,589회 댓글0건

본문

칼케돈 신경


그리하여, 우리는 거룩한 교부들을 따라,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모두가 일치하여 가르치는 바,
바로 그는 신성에 있어서 완전하시며,
인성에 있어서도 완전하시니,
참으로 하나님이시며, 참으로 인간이시니라.

 

그는 Logos적 영혼과, 육신으로 이루어지셨고,
그는 신성에 있어서는 성부와 동일본질이시며,
인성에 있어서는 우리와 동일본질이시니,
모든 점에서 우리와 같되, 죄는 없으시며,

 

신성에 있어서는 만세 전에 성부에게서 나시었고,
인성에 있어서는 마지막 날에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어머니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으니,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성자그리스도시오,
주 독생자신 바,
그는 양성을 혼합됨도, 변화됨도, 분할됨도, 분리됨도 없이
가지신 분으로 인식되나니,
양성의 차이는 연합 때문에 결코 제거되지 아니하며,
오히려 양성의각각의 특징은 보전되어,
하나의 위격, 하나의 실체로 연합되어 있고,
두 개의 위격으로 분리되거나, 분할되어있지 않으며,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독생성자,Logos시요,
하나님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

 

이는 이미 예로부터 선지자들이
그에 대하여 가르쳐 준 바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우리에게 가르치신
교부들의 신경이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는 바와 같다

 

 

 

칼케돈 공의회

 


칼케돈 공의회(Council of Chalcedon)는 451년 10월 8일부터 11월 1일까지 소아시아의 비티니아의 도시 칼케돈(현재의 터키)에서 열렸던 초대교회의 공의회 중 하나이다.

 

당시 공의회에서는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은 분리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칼케돈 신조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는 완전한 인간이요, 완전한 하느님이라고 고백하였다.

 

또한 칼케돈 신조에 '하느님의 어머니'(테오토코스, Theotoskos)[1]라는 단어를 넣음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하는 교리인 신모설을 올바른 교리로 재확인하였다.

 

칼케돈 공의회의 정통교리 확립으로 콥트 교회 등 단성설을 따르는 교회나 그리스도의 인성을 강조하는 네스토리우스파 교회는 이단으로 단죄되어, 기존 교회에서 분리되었다.

 

이 가운데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은 구분된다고 주장한 네스토리우스파는 더욱 압박을 받게 되어 중동과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한글문서]

 


교부들(the holy Fathers)을 따라서 우리는 하나의 일치 안에서 한 분이시며 같은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는데, 그는 신성에 있어서 완전하시며, 동시에 인성에 있어서도 완전한 분이시고, 참으로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참으로 인간이시며, 또한 이성적 영혼과 육체를 가지고 계시며, 그의 신성에 있어서는 성부와 같은 본질(reality or essence, homoousios)을 지니고 계시며, 그의 인격에 있어서는 우리와 같은 본질을 지니고 계시는데, 죄로부터는 떨어져 있으나 모든 측면에서 우리와 같으시고, 그의 신성에 관해서는 역사 이전에 아버지로부터 출생하셨고, 그러나 그의 인간적 출생에 관해서는 우리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어머니(그리스어: Theotokos,The Mother of God})인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다. 한 분이시고 동일한 그리스도, 성자, 주님, 하나님의 외아들이신 그는 두 가지 성질(nature)로 인식되는 바, 혼돈 없이(without confusion), 변화 없이(without change), 구분 없이(without division), 분리 없이(without separation) 계신 분이며, 성질들의 차이는 결합으로 인해 결코 없어지지 아니한다. 오히려 각 성질의 특징들은 보존되고, 한 인격과 생존을 형성하기 위하여 함께 오며, 두 인격으로 분리되거나 나눠짐 없이 한 분 같은 성자요 독생자이시며, 말씀, 하나님, 주 예수 그리스도시며 이와 같은 사실은 심지어 가장 최초의 예언자도 그에 관하여 말씀하셨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에게 가르치셨고, 교부들의 신조로도 우리에게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영문문서]

 


We, then, following the holy Fathers, all with one consent, teach men to confess one and the same Son, our Lord Jesus Christ, the same perfect in Godhead and also perfect in manhood, truly God and truly man, of a reasonable [rational] soul and body, consubstantial [co-essential] with the Father according to the Godhead, and consubstantial with us according to the Manhood, in all things like unto us, without sin, begotten before all ages of the Father according to the Godhead, and in these latter days, for us and for our salvation, born of the Virgin Mary, the Mother of God, according to the Manhood, one and the same Christ, Son, Lord, only begotten, to be acknowledged in two natures, inconfusedly, unchangeably, indivisibly, inseparably,the distinction of natures being by no means taken away by the union, but rather the property of each nature being preserved, and concurring in one Person and one Subsistence, not parted or divided into two persons, but one and the same Son, and only begotten, God the Word, the Lord Jesus Christ,as the prophets from the beginning [have declared] concerning Him, and the Lord Jesus Christ Himself has taught us, and the Creed of the holy Fathers has handed down to us.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121-812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43 / TEL : 02-716-0202 FAX : 02-712-3694
Copyright © leeyongdo.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