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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메모 – 웨슬리 표준설교문에 따른 기도문 - 영적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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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9-12-04 16:08 조회2,8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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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엡 5:14 ;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네게 비취시리라 하셨느니라.’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느님, 우리들이 깊은 밤에 빠져 있습니다. 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게 하소서. 간절히 빕니다. 우리 자신을 돌아봅니다. 우리가 흑암 중에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님의 은총과 자비가 필요하다는 것조차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오히려 죄악을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상처를 주고받으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자화자찬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실상은 산 자들이 아닙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으로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들이요, 눈 먼 자들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그런 사람이 될 힘이 없습니다. 우리들을 향하여 주님께서 꾸고 계신 꿈과 비전을 알아차릴 감각이 없습니다. 우리는 깊고 깊은 잠에 빠져 있습니다. 우리를 깨워 주소서. 하느님, 진상과 허상의 차이를 알아볼 수 있게 도우소서. 우리들의 참 모습을 알아보도록 용기를 주소서. 누구에게 속해 있는지 알아 볼 지혜를 주소서. 우리가 본래 주님의 자녀들이었음을 다시금 주장하게 하소서. 주님의 모습으로 지음 받은 피조물, 곧 사람이라는 게 우리들 본래의 신분임을 주장하게 하소서.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성품을 닮았습니다. 속 갚은 데서부터 우리는 변화될 수 있습니다.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오 주님, 우리들이 깨어나, 그리스도 안에 감추어져 있는 약속들을 믿는 믿음을 얻게 하소서.

  잠깨어 일어난 모든 자들에게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빛을 주시겠다고, 우리들의 마음을 주님의 거처로 삼으시겠다고, 주님의 거룩한 영을 선물로 주시어, 우리를 죄악에서 해방하시겠다고 주님은 약속하셨습니다. 주님의 영이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시어, 우리의 마음을 탐욕과 미움 대신 넉넉한 여유와 사랑으로 채우소서. 주님은 우리들에게 경건의 겉모양만이 아니라, 바르게 살고, 순 마음으로 사랑할 힘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로 잠에서 깨어나, 모든 사람들에게 약속하신 주님의 좋은 소식, 참되고 단순한 소식을 깨닫게 하소서.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와 더불어 함께 계신 그리스도의 영을 감지하게 하소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임을 노래하게 하소서. 아멘.

(Paul Chilcote, /존 웨슬리 표준설교로 작성한 현대 기도문/ 3/52,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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