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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메모 – 웨슬리 표준 설교에 따른 기도문 - 영적인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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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9-12-05 16:49 조회2,7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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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4:31 ;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말씀을 주시고 약속을 주시는 경이로우신 하느님, 우리에게 주님의 영을 충만히 채워주시니, 이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었던 그 정신을 간직하고, 성령의 열매들을 맺는 일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거룩한 의무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주님의 영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있는 주님의 영이 말씀해 주십니다: “너는 내 자녀이다.”

  신앙의 본질은 바로 주님의 사랑을 확실히 믿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이 확신 때문에, 성모 마리아가 주님을 찬양했듯이, 내 영혼, 주님 때문에 기쁨에 넘칩니다. 주님 사랑의 샘이 내 안에 날마다 흘러넘치니, 내 어찌 내 형제자매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나는 그들의 기쁨과 곤궁을 함께 나눕니다. 

  주님, 겸손, 양순, 인내, 그리고 관용을 원합니다. 나를 격정과 자랑, 욕정과 허영, 야심과 질투에서 구하소서. 말씀과 성례라는 쌍둥이 식탁에서 나를 먹이소서. 거기서 주님의 약속을 만나게 하소서. 하오시면, 내가 악을 멀리하게 되며, 내 심령 깊은 곳이 늘 선을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기도합니다. 주님을 믿는 나의 믿음과 주님을 향한 나의 사랑이 눈에 보이게 하옵시고 감염되게 하옵소서. 내 안에 있는 빛이 주님을 위하여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내 안에 있는 주님의 사랑을 사람들이 알아보고 주님께로 향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때문에 사람들을 사랑할라치면 그들이 비록 내 동기를 오해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여전히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증인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알아보고, 주님의 한 집안 식구들이 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합니다. 그런 날은 얼마니 빛나는 세상이 될까요? 평화, 화해, 정의가 가득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남을 존중할 것입니다. 악의, 질투, 원한은 사라질 것입니다. 불친절한 말, 속임수, 독한 말들이 사라질 것입니다. 만물이 주님의 다스림을 반영할 것입니다. 각 사람의 마음 깊은 데 사랑이 가득할 것입니다.

  오 하느님, 주님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자신을 드러내 보이신 하느님,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영적인 기독교입니다. 그런데 그 기독교가 지금 어디 있습니까? 교회의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이들이 성령으로 충만해 있습니까? 남을 가르치는 이들이 그 안에 내주(內住)하는 사랑의 영매를 맺습니까? 교회을 이끌고 있는 이들이 남들에게 본을 보입니까? 믿음 안에 있는 젊은이들이 높은 뜻의 부름을 알고, 주님 안에서 인생 모험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주님, 우리가 주님과 맺는 관계, 사람들 서로에 대한 관계, 우리 자신과 맺는 관계가 참되고 온전할 것이 될 수 있는 은총을 베푸소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는 압니다. 주님만이 우리 안에 주님의 사랑의 씨앗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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