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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목마름을 해갈해 주는 영원한 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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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0-07 11:56 조회2,7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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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름을 해갈해주는 영원한 샘물

성 경 : 요한복음 4:14

요 절 :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마릴린 먼로는 20세기, 전 세계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여배우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모든 부귀영화를 누리던 그녀가 1962년 서른여섯의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녀가 남긴 유서에는 '나는 돈, 미모, 매력, 인기를 다 가지고 있기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일 텐데, 왜 이렇게 고독하고 슬플까?'라고 쓰여 있었다고 합니다. 자살 소식을 들은 그녀의 전 남편 조 디마지오는 "그녀는 세상적인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지만,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하는 목적은 가지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즉 마랄린 먼로는 육신의 갈증은 해갈했으나 마음의 공허와 영혼의 갈증은 해갈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마을 야곱의 우물가에서 목마른 인생을 사는 한 여인을 만나 주셨습니다. 낮잠 자는 시간인 정오에 사람들의 눈을 피해 물을 길러 온, 철저히 소외되고 버림받아 사는 여인이었습니다. 그런 그녀에게 "물을 좀 달라."며 다가가셨습니다. 예수님은 남편을 다섯이나 두었던 그 여인의 상처를 어루만지시면서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4:14)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통해 인생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뒤 여인은 주저함 없이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로 들어가, 자신의 목마름을 해갈해 주신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예언자 예레미야는 이스라엘을 향해 "참으로 나의 백성이 두 가지 악을 저질렀다. 하나는 생수의 근원인 나를 버린 것이고, 또 하나는 전혀 물이 고이지 않는, 물이 새는 웅덩이를 파서 그것을 샘으로 삼은 것이다."(렘2:13, 새번역)라며 책망했습니다.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목마른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면 영혼의 갈증은 그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위대한 사상가 파스칼도 그의 수상록 「팡세」에서 "인간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공간이 있다. 이것은 어떤 피조물에 의해서 채워지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나님에 의해서만 채워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생명수를 기다리는 목마른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오늘, 그들에게 영원한 샘물이신 주님을 증거하는 행복한 전도인이 됩시다.

 

영원한 샘물 되시는 주님 안에서 만족하고 있습니까?

하나님, 인간의 목마름은 생수의 근원 되신 하나님을 떠남에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영원한 샘물이신 주님 안에서 만족하게 하시고, 사마리아 여인처럼 인생의 목마름을 해갈해 주시는 예수님만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명동 목사_공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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