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양식」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유래된 생명입니다 > 영성생활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영성생활

「하늘양식」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유래된 생명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mapocmc 작성일16-10-12 09:10 조회2,888회 댓글0건

본문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유래된 생명입니다

 

성 경 : 누가복음 2:42~51

요 절 :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49)  

 

누가는 예수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예루살렘으로 갔다(41~42)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까닭은 신실한 믿음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거기서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의 은총을 기억하고 다시금 자신들의 신앙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절기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아들 예수가 사라진 것입니다 .그것도 부모는 하룻길을 가서야 알았다고 말합니다. 아마 그들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다리가 풀리는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아들을 찾기 위해서 가던 길을 돌이켜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모는 자그마치 사흘 후에나 성전에서 아들을 만났다고 말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이보다 기쁜 일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런 부모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년 예수는 선생들 가운데 앉아서 그들의 말을 듣고 묻기만 합니다. 사람들은 그의 지혜와 대답에 놀랐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 모습을 본 부모도 놀랐습니다. 허나 내심 서운함을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머니인 마리아는 아랑곳하지 않는 아들 예수를 향하여 근심의 말을 합니다.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하지만 예수의 대답은 뜻밖입니다.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는 지금 근원적인 뿌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에게 근원적인 뿌리는 바로 하나님입니다. 요한은 "예수가 보내신 분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에 있어서 근원적인 뿌리를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보내신 분의 뜻이 무엇일까?"를 늘 묻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되어야 합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는 하늘 아버지 집에 거하는 자녀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어디에 거하고 있습니까? 하늘 아버지 집에 거하고 있습니까? 하늘을 잊고 세속적인 것에 골몰할 때 우리의 영혼은 파리해집니다. 우리 모두가 큰 뜻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유래된 생명임을 잊지 말고, 하늘의 뜻을 수행함으로써 맡겨진 사명 잘 감당하는 복된 하루를 살기를 기원합니다.

 

나는 온전히 하늘 아버지의 뜻을 수행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 우리는 보내신 분의 뜻을 수행하기 위해서 이 땅에 왔음을 믿습니다. 하지만 땅에 얽매여 사느라 그것을 잊어버릴 때가 참 많습니다. 오늘 하루 세속에서 벗어나 하늘을 바라보게 하시고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최승균 목사_신천교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우)121-812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2-43 / TEL : 02-716-0202 FAX : 02-712-3694
Copyright © leeyongdo.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