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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우리는 핑계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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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pocmc 작성일18-07-02 10:53 조회3,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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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핑계할 수 없습니다

성 경 : 로마서 10:14~21

요 절 :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21)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없다면 듣는 사람도 없을 것이고, 결국 아무도 구원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0장은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설파하고 있습니다.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15)

   말씀 전하는 사명의 귀중함과 아울러 듣는 자의 태도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귀로 듣기만 하고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어 복음을 들은 다음에는 어떤 핑계도 댈 수 없다는 사실을 설파하면서, 그 예로 이스라엘을 들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이스라엘은 모세를 비롯하여 이사야 선지자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이들을 통하여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을 뿐더러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겼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한 것입니다.

   그러나 본문은 이스라엘이 말씀을 저버렸음에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역설합니다.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21) 하나님을 떠나 이스라엘에게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끝까지 사랑하시며 돌아올 기회를 주신 하나님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어떤 핑계도 댈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비단 이스라엘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음을 들은, 즉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모두 이스라엘과 같은 입장에 있습니다. 이제 그에 응답할지 말지를 선택하야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사람보다 훨씬 많습니다.

   결국 본문은 복음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는 자신에게 달려 있으며, 동시에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강조하고자 한 것은 복음을 듣고 응답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도 하니님께서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배반한 이스라엘을 기다리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도 그렇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기회는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입니다. 그러므로 더 늦기 전에 우리의 이웃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더욱 기도하며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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